11번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된 첫 봄을 맞아 결혼과 이사, 나들이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4월 십일절에서는 대형가전과 봄 의류 등 성수기를 맞은 상품군을 다채롭게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사, 혼수 준비 고객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 삼성전자, LG전자의 종류별 대형가전을 ‘타임딜’로 집중 판매한다. 11일 ‘LG 오브제컬렉션 올인원 타워 무선청소기’(오전 11시)와 ‘삼성전자 UHD 4K TV 70인치’(오후 10시), ‘LG트롬 5벌 스타일러’(오후 10시)부터 13일 오후 11시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AI’(세탁기/건조기)와 ‘LG오브제 4도어 냉장고’, 14일 오후 11시 ‘LG디오스 식기세척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봄 패션 아이템도 다양하게 모았다. 봄캉스룩 모자로 유명한 ‘헬렌카민스키’(11일 오후 1시), S/S 패션 상품을 모은 ‘LAP’(11일 오후 8시), 인기 키즈 의류를 엄선한 ‘래핑차일드’(12일 오전 11시)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우아럭스’(OOAh luxe)와 함께하는 명품 드로우도 열린다. ▲디올 북 토트 스몰백(11일) ▲프라다 메신저백(12일) ▲샤넬 캐비어 카드지갑(13일) ▲루이비통 알파 미니백(14일) ▲고야드 생루이백 PM(15일) 등 총 5점의 명품이 준비됐으며 십일절 기간 ID당 매일 1번의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방역 조치의 점진적 완화로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웨딩, 이사, 나들이 등으로 봄철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들을 월간십일절만의 혜택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레인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 인수
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김덕희)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생활도감’(대표 이창혁)을 인수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미샤' 에이블씨앤씨 계열사인 생활도감을 인수했다. 이로써 프레인글로벌은 PR과 마케팅의 전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제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융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생활도감은 ‘섬세이’ 브랜드로 공간 프로젝트 ‘섬세이 테라리움’도 운영 중이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섬세이 테라리움은 자연으로부터의 경험을 앞으로도 대체되지 않을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하부터 루프탑까지 흙과 나무, 물, 자갈, 바람을 채워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해 만든 문화 공간이다.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으로 MZ세대를 포함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유명 작가 및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울산 청년상담소 '고민점빵' 운영
울산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14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마음건강, 일자리, 창업, 주거 금융, 법률, 청년정책 등이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