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에 따르면 칸타빌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최근 오산시가 세교3지구 재지정을 추진 중으로, 두 지구가 함께 개발되면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이른바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줄었다.
여기에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외에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GTX-C노선 오산역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논의를 통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뉴얼된 칸타빌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