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오픈 및 이벤트 진행 外

기사입력:2022-03-04 13:28: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오픈 및 이벤트 진행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메종 글래드 제주(MAISON GLAD JEJU)’ 월드를 2022년 3월 4일(금)에 오픈하며, 글래드 호텔 캐릭터 ‘글래드맨(gladman)’을 선보인다.

특히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실제 호텔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속 ‘메종 글래드 제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며, 글래드맨(gladman)은 글래드 호텔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친절하고 유쾌한 호텔리어’라는 설정으로 기획되었다.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는 4일(금)부터 제페토 유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에서 글래드 호텔 캐릭터 ‘글래드맨(gladman)’을 팔로우하고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 방문 인증샷을 찍은 후 본인 제페토 피드 또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필수 해시태그는 #글래드호텔 #메종글래드제주 #더파티오풀). 이벤트는 2022년 3월 4일(금)부터 3월 20일(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월 31일(목)에 글래드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과 제페토 내 글래드맨 계정(아이디: gladhotels)을 통해 발표한다. 객실 숙박권, 레스토랑 ‘삼다정’ 런치 식사권,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입장권 등 메종 글래드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페토 내 ‘메종 글래드 제주’ 월드와 ‘글래드맨’을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메타버스 속 호텔을 경험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아보시길 바라며 메타버스 관련 새로운 콘텐츠 및 상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활맥주X생활치킨,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보여

국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2022년을 맞아 지난 2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

생활맥주는 국산 수제맥주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산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생활맥주가 2022년 첫 라인업으로 칠홉스브루잉, 크래프트브로스와 손을 맞잡아 새로운 수제맥주를 공개했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하여 제작됐다. 칠홉스브루잉은 세계 각지에서 공수해온 최상급 원료로 호주&뉴질랜드의 특색이 담긴 맥주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로 서해안 페일에일 또한 칠홉스브루잉의 스타일에 맞춰 열대과일 위주의 홉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에일이며, 씨트라 홉이 주는 강력한 씨트러시함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디감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가벼운 에일이다.

생활맥주에 이어 수제맥주 배달의 시작인 생활치킨도 새로운 캔맥주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이프 매거진과 콜라보하여 마릴린먼로 맥주로 알려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 동안 보틀샵에서 한정적으로 구매 할 수 있었던 맥주를 생활치킨 배달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는 시트라(citra)와 에콰노트(ekuanot) 홉으로 만들어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와 라거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자껍질, 오렌지 껍질, 고수 씨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특징으로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의 1호점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하여 50여개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8년째 성장중인 프랜차이즈이다. 현재 200여 개의 가맹점과 27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며,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판매할 수제맥주를 상권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대중들이 다양한 지역 양조장들과 이어온 협업관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수제맥주를 더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에 출시된 2종의 맥주는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3월 3일부터 단 7일간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수제맥주를 매장으로 직배송하여 가장 신선할 때 판매되는 <초신선 한정맥주>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람 돕는 팔방미인 AI 기술 눈길

인명구조, 재난사고 예방, 건강 돌봄까지 다양한 곳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신고 접수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응급 환자 구조에 도움을 주는 음성인식 기술부터, 화재 감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솔루션, 건물 균열을 찾아내거나 어르신들의 감정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해내는 로봇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삶을 더욱 안전하게 해주는 AI 기술들을 소개한다.

■ 리턴제로, 광주소방본부에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 공급..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도와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재난 및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과 직결돼 있다. 그러나, 긴급한 현장 특성 상 신고자의 주소나 증상 파악에 여전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던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선 것이 바로 리턴제로의 음성인식 기술이다. 통화 내용을 메신저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 서비스 운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최근 광주소방본부에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공급하며 인명 구조 작업을 조력하고 있다.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음성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어 사람을 살리는데 힘을 더해준다. 리턴제로는 통합 상담 솔루션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와 손잡고 신고자의 통화 내용에서 재난 위치, 상황, 증상 등 주요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되면 AI가 실시간으로 주소 정보를 추출하며, 구조대원은 출동 시 지리정보시스템(GIS)와 연동된 주소를 클릭해 신고자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고자의 음성이 변환된 텍스트가 현장 출동 지령서에 반영돼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응급처치를 기민하게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 과거의 신고 통화 내용을 텍스트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리턴제로는 자사의 음성인식 기술이 앞으로도 ‘사람들의 더 나은 라이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LG유플러스, AI 화재 감지 기술 적용한 ‘스마트드론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는 AI 화재 감지 기술과 5세대 통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드론 솔루션’을 개발해 산불 감지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중인 AI 화재 감지는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큰 불이 나기 전에 발화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원거리에서 AI로 불꽃과 연기를 먼저 감지하고 열화상 카메라의 실시간 온도 스캔 기술로 온도를 측정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 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 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가시권 비행이란 드론이 조종자의 시야 범위를 넘어 안 보이는 상태로 나는 것을 말한다. 수동 조작을 하는 일반 레저용 드론과 달리 정해진 경로로 비행하며, LTE(4세대)·5G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앞으로 스마트드론에 카메라와 짐벌(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물체가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라이다 등 드론에 장착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비행시간을 늘려 갈 예정이다. 여기에 LG유플러스에서 개발한 AI 화재 감지 기술을 적용해 향후 산불 감지에도 활용한다는 목표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하공간 건물균열 찾아내는 자율주행·AI 로봇 개발

지하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막대한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안감, 불편함을 야기한다. '지속 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지하 공간의 안전 점검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기능과 영상 센서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하공간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자동화 점검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자동화 점검 로봇 기술'은 지하 터널의 콘크리트 표면에 발생하는 균열을 탐지하고 점검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다.

균열자와 균열 현미경으로 시설물을 점검하는 기존 기술과는 달리 영상 센서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콘크리트 표면에 생긴 균열을 감지하고 분석한다. 더불어 자율 주행이 가능한 소형 이동체를 활용해 점검 기술에 이동성까지 겸비했다.

일반적으로는 많은 수의 학습 데이터가 있어야만 균열을 정확히 탐지할 수 있지만 건설연에서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적은 수의 영상 데이터만으로도 명확한 균열 탐지가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수가 적어도 높은 정확성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 ‘미스터마인드’ 감정 분석 AI 돌봄 로봇 개발해 건강 이상 징후 조기 발견

미스터마인드는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AI 기업으로 명령어가 아닌 감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어르신 말동무 인형인 AI 돌봄 로봇을 개발했다. AI 돌봄 로봇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주목해 AI 로봇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화를 이룩하고 있다.

대화 음성을 분석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기존의 AI 스피커와는 달리 친구처럼 감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미스터마인드 인공지능 말동무 인형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단순한 명령어 위주가 아닌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하여 치매,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 심리적인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노인 인구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AI 돌봄 로봇이 독거 노인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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