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 2천만 원과 6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 원, 일반암 5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자녀보장 30세 만기, 성인보장 100세 만기다. 보험료는 1구좌 기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주계약을 통해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질병을 보장하며, 보장 니즈에 따라 위·간·폐·대장·췌장 등 부위별 암보장은 물론 당뇨/중증당뇨·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중증치매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소중한 자녀를 평생 지켜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상품”며, “중증질환은 물론 생활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하고, 자녀보장과 성인보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20~40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하나손해보험, TMAP ‘안전운전 할인’ 상품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TMAP'과의 제휴를 통해 UBI (Usage Based Insurance) ‘안전운전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TMAP' 어플에서 최근 1,000km이상 주행한 안전운전 점수를 측정하여 할인율을 적용하며, 61점~79점까지는 4%, 80점 이상인 경우 13% 보험료가 할인된다.
하나손해보험관계자는 “평소 안전운전을 하시는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