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바이터보 플런지쏘 활용 이미지. (사진=보쉬 전동공구)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 컴팩트한 디자인과 작업 보조기능이 돋보인다. 벽과 톱날 사이의 거리를 10mm로 최소화, 동급 제품 중 벽과 가장 가까이에서 작업할 수 있다. 톱날의 각도는 -1°에서 47°까지 정밀하게 조정 가능하며, 제품 밑판에 톱날 마커가 표시돼 절단 시 톱날의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로 플런지쏘와 보쉬 툴박스 앱을 연동할 수 있다.
제품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편리하다. 작업자는 공구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작동 속도를 조절하거나 작업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작업 시 배터리 소비를 최적화하는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작동 시간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공구의 과열 상태에 따라 인터페이스 테두리가 녹색/노랑색/빨강색으로 표시돼 안전한 공구 사용을 돕는다.
이밖에 집진 어댑터에 먼지 봉투나 집진기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쉬의 ‘FSN 가이드 레일’ 시스템과도 호환돼 전문 작업에 최적화됐다.
한편, 바이터보는 보쉬의 새로운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와 초강력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최대 1,800W의 유선 공구급 출력을 발휘하는 혁신 기술이다. 공기 흐름이 최적화된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브러시리스 모터 성능을 높였으며, 프로코어 18V 배터리의 발열 관리 기술인 쿨팩(Coolpack) 2.0으로 작동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