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쉐어재단, 카자흐스탄 비트코인 마이닝센터 가동 임박

기사입력:2020-09-21 14:23:24
사진=카자흐스탄 현지 12Mw데이터센터 외부전경

사진=카자흐스탄 현지 12Mw데이터센터 외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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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해시쉐어재단의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가 곧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해시쉐어재단은 기존에 인수를 완료한 카자흐스탄 현지의 12Mw 규모를 가진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마이닝기기(채굴기)의 배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3,500대의 규모로 알려진 이번 마이닝기기의 배송의 방식은 육로배송방식이며, 대규모인만큼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해시쉐어 데이터센터는 이미 비트코인 마이닝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기의 도착과 동시에 간단한 프로그램 매칭을 거쳐 비트코인마이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카자흐스탄 현지 변전소사진_20년 9월

사진=카자흐스탄 현지 변전소사진_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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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0Mw규모의 대규모 변압시설에 대한 기초공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쉐어재단에 따르면 한국 최대규모로 추진중인 이번 카자흐스탄 대규모 채굴장은 재단 직접운영방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한달동안 해시쉐어재단의 오해철 대표가 카자흐스탄 현지 출장을 진행하면서 거둔 성과로, 규모나 운영방식, 현지 정보 공개의 투명성 등 마이닝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어서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한달간 대규모 마이닝센터 및 지사구축을 위해 카자흐스탄 현지 출장을 진행한 오해철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사태를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 기준을 지키면서 진행된 이번 카자흐스탄 출장은 최적의 마이닝센터 구축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체결한 계약의 재확인 및 다양한 형태의 접근을 통한 최적의사업환경 구축이 목적이라고 해시쉐어재단은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실제 이번 출장을 통해 현지 파이낸스측과의 투자유치 협의, 지분매입을 통한 변전시설의 확보, 현지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지사사무실 확장 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결과가 한국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채굴장의 진행인 것.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비트코인 채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해시쉐어재단은 참여자들의 수익증진을 위해 규제 리스크가 상당히 적고 저렴한 전기요금을 활용할 수 있는 중국 쓰촨성 1차 마이닝센터를 운영중이며 최적의 마이닝이 가능한 카자흐스탄에 메인 마이닝센터와 관련한 전기공급 계약 등 가동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클라우드 마이닝 사업도 진행중인 해시쉐어재단은 코로나19로 모든 대면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중지하고 온라인 미팅 및 유튜브 컨텐츠 제작 등 비대면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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