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은 정보보호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으면서 KSM 등록을 통해 자금 조달 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으로, 오는 10월 외부 심의 등을 거친 뒤 추천기업을 선정해 KSM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KSM에 등록되면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및 성공 시 자금 조달 지원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M&A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코넥스(KONEX) 상장특례 적용 등이 지원된다.
KONEX(Korea New Exchange)란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新시장을 뜻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0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스타트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자본시장 연계 등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망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