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위스 마르쿠스 마리엔펠트 (Marcus Marienfeld)가 전문 숍인숍 (Shop in Shop) 매장을 서울 압구정에 지난 3일 오픈 하였다.

작년 스위스 체르마트에 첫 번째 플래그쉽을 오픈 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는 10년 넘게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는 ㈜CED 인터내셔널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 전문 숍인숍 매장운영을 한국에서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100% 수작업 제조 공정으로 인한 생산 수량의 제한, 전 세계 최고급 안경원에만 독점적으로 선보인 브랜드 정책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르쿠스 마리엔펠트는 2007년부터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의 다양한 도전을 꾸준히 시도하였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만의 노하우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하였으며 개별 맞춤 제작 방식인 비스포크 방식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르쿠스 마르엔펠트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인의 얼굴형을 고려한 아시안 핏으로 제작된 Korea Special Collection을 물론, 세계 최고의 골드스미스 출신 안경테 제조 명장이 골드, 혼, 카본, 티타늄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100% 수작업으로 만든 스위스 초프리미엄 아이웨어 제품 역시 이번 숍인숍 오픈에서 만날 수 있다.

㈜CED 인터내셔널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기념으로 숍인숍 서울 매장에서는 마르쿠스 마리엔펠트 컬렉션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4월 한 달간 2년 무상 A/S 서비스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마르쿠스 마리엔펠트 숍인숍 전문 매장은 도산공원 옆 압구정 로데오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