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확산 방지 위해 관광지 통제...국내 증상자는 격리 해제

기사입력:2020-01-25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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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열감시 카메라와 체온계로 환자 및 면회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중국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통제에 나섰다. 한편, 국내 확진환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추가로 호흡기 증상을 보인 7명은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격리 해제됐다.

2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베이징 자금성과 상하이 디즈니랜드, 백두산 등 관광지를 통제하고 춘절행사 상당수를 취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 26명·확진자 868명·의심환자 107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기존 환자 2명 모두 증상이 심해지는 등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 우한시를 다녀와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 증상자는 7명 늘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 해제됐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2명이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37.5도 이상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전날 25명보다 7명 늘어난 32명으로 집계됐으나 이들 모두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력이 SARS 보다는 낮지만 MERS보다는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 중국의 금년 성장률이 0.5~1%p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두 번째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외무성은 중국 후베이성에 대한 감염증 위험정보를 전체 4단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올리고 자국민에게 후베이성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싱가포르에선 세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중국발 항공편을 감안할 때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베트남은 두 명의 중국인 확진환자와 두 명의 자국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도 두 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으며, 이는 유럽 내 첫 사례다. 미국은 일리노이주에서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22개주에 걸쳐 63명의 의심환자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 수준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 및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설날 연휴에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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