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세월 노동조합의 투쟁의 역사속에 사측의 편에서 일명 구사대란 이름으로 노조탄압의 선봉에 섰던 보안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머릿속에 '격세지감'이란 사자성어가 떠오르며 보안 노동자 뿐아니라 전국의 모든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조직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수 있도록 금속노조의 첫 보안 노동조합 으로서 투쟁의 선봉에서 전국 보안노동자의 시발점이 되어달라"고 했다.
이에 보안저희 박진현 지회장은 "지난날의 구사대란 이름으로사측의 선봉에서 벗어나 보안노동조합으로서 투쟁의 선봉에서 전국보안노동자의 시발점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참석해 축하와 연대발언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단결투쟁하는 보안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소식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김호규 위원장, 엄교수 부위원장, 김송아 미조직비정규국장(미비국장),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 윤장혁 위원장, 김성중 부지부장, 이한별 조직부장,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김현제 지회장, 현대자동차 현대그린푸드 양승열 지회장, 더불어 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국회의원실 조영수 사무국장, 차진영 비서관, 정의당 울산시당 박유기 비대위 위원장(전 현대차 6대 지부장), 노동당 울산 중구 당협 이향희 위원장, 민중당 울산 북구 강진희 위원장, 사회변혁 노동자당 정원형 울산대표, 노동해방투쟁연대 강진관, 울산시청 정창윤 노동특별정책 보좌관, 울산북구청장 임종락 노동특보(이동권 북구청장 축전) 등이 참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