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생)가 노인인구로 진입하면서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급속도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된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지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돌본다는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2020년을 시작으로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선택한 이유”라며 “병원 밖에서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살피기 위해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 한방 의료봉사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