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3.5 가솔린터보·8단 DCT’ 등 신규 파워트레인 공개

기사입력:2019-10-23 0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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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Smartstream G3.5 T-GDi’ 엔진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기아차가 차세대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신규 파워트레인 3종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23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개최, 오는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Smartstream G3.5 T-GDi ▲Smartstream D3.0 ▲Smartstream 습식 8단 DCT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martstream G3.5 T-GDi’는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시스템 개선 ▲신 연료 분사 시스템 적용 ▲신 냉각 시스템 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Smartstream G3.5 T-GDi’에는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시스템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시스템의 장점을 융합한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기술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줄였다.

또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터보차저만의 고유한 응답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개된 국내 최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Smartstream D3.0’는 최고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kgf·m 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32kg 엔진 경량화 ▲엔진 마찰 저감 신기술 ▲수랭식 인터쿨러 ▲복합 EGR 및 SCR 시스템 등의 연비·배기 최적화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두 종류의 새로운 엔진과 함께 공개된 Smartstream 습식 8단 DCT는 Smartstream G2.5 T-GDi 엔진, Smartstream D2.2 엔진 등과 결합해 고성능 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며, ▲기어 배치를 최적화한 8단 레이아웃 ▲고효율 습식 더블 클러치 ▲전동식 오일펌프와 축압기 ▲DCT 특화 제어 로직 등 동력 전달 효율과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는 관련 업체 및 학계에 현대·기아차의 신규 엔진 ‘Smartstream G3.5 T-GDi’와 ‘Smartstream D3.0’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가 자동차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의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