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한 주였다.

10월 3주 차(10/14~10/20)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이슨의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고데기’가 주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다이슨 브랜드의 고데기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순위권에 머물고 있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월동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면서 일월 온수매트의 매출이 상승해 전주 판매 순위 10위에서 4위로 올랐다.

새롭게 리뉴얼된 LG전자의 의류건조기 ‘트롬 RH16VNA’모델의 인기도 뜨거웠다. 전주 대비 49%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판매 순위 8위에 진입했다.
가전 매출순위에서는 냉장고 제품라인이 매출 순위 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중 LG전자의 2020년형 신제품 ‘디오스 K334S11’는 8월 출시 후 현재 113만 원대의 최저가를 기록하며 7위에 안착했다.



IT부문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컴퓨터 성능 업그레이드 부품,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제품이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

특히 RAM 제품은 지난 7월 반등했던 최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다시 6월과 비슷한 최저 가격을 형성했다.
덕분의 판매 순위가 소폭 상승해 삼성의 RAM 모델들이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에어팟 2세대 유선 충전 제품은 판매와 매출 순위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매출 순위에서는 에어팟 2세대 무선 충전 모델이 지난주 매출 순위 31위에서 2위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