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치 향수 ‘소울시즌스’, 글로벌 사진작가 ‘안준’과 특별한 전시회 선보여

기사입력:2019-09-2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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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 개인전 포스터.(사진=포도컴)
[로이슈 김영삼 기자]

컨템포러리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울시즌스’ 는 사진작가 ‘안준’과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안준은 우연의 아름다움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 속 비현실적인 순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감각적인 작업으로 극찬을 받은 차세대 글로벌 사진작가로, 순간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간직하는 'Capturing Life's Beauty' 라는 메시지를 가진 퍼퓸 브랜드 소울시즌스와 손을 잡아 이번 전시회를 함께 기획했다.

소울시즌스와 안준작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사진 작품의 주제와 어우러진 향기가 더해져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나뉘어진 두 개의 작품 공간에서, 소울시즌스의 두 가지 향을 각각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의 첫 번째 공간에서 만나게 될<Self-Portrait>는 안준작가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투영한 작품으로, 강렬하지만 아름다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함과 동시에 ‘첫인상’에서 오는 작품의 좋은 이미지와 싱그러운 오렌지 블리스(Orange Bliss ) 의 시트러스 향이 잘 어우러져 함께 배치됐다.

메인 섹션에서 전시되는 <One-Life>는 사과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의 양면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섹션은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인 플로팅 팰리스(Floating Palace)가 작품들과 함께 배치되는데, 베니스 강물에 떠있는 궁전이 주는 아름다우면서도 공허함의 양면성이 해당 섹션의 주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안준 작가가 직접 선정한 향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시공간을 가득 매운 향기의 후각적 요소는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이번 전시는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후각적 요소를 접목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재해석 할 수 있게 하였고, 향을 매개로 작가와 관객이 더욱 강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울시즌스는 전세계 탑 퍼퓸 브랜드들이 가장 사랑하는 조향사인 ‘마리 살라마뉴’가 조향을 하고 세계최대의 조향 회사인 ‘퍼미니쉬’에서 제조되어, 국내 런칭 부터 큰 관심을 끈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다. 이번에 개최되는 안준 작가와 소울시즌스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사진전을 넘어, 향기와 함께 작품을 기억에 남기는 이색적인 전시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울시즌스와 함께하는 안준 개인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트스페이스J에서 열리며, 작품과 함께 소울시즌스의 다양한 향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