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는 이 닭을 중복인 7월 22일 삼계탕으로 만들어 전 수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최해상 교정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환자, 고령자, 장애인 수용자들이 더욱 힘들어할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무더위를 견뎌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재덕 울산구치소장은 “수용자들은 무더위에 더욱 쉽게 의욕을 잃고 무기력해지기 쉽다”며 “중복에 삼계탕을 지급함으로써 수용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용자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