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매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동원그룹 유튜브, 더에스엠씨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동원그룹은 2019년 온라인 채널 슬로건으로 자사의 핵심가치인 ‘도전’의 키워드를 살려 DO_NG(NG가 없으면 OK도 없으니까, 당당하게 NG하라)라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
그 첫 번째 스텝인 상반기 캠페인으로 ‘NG포차’ 캠페인을 구상하여 감성적인 공간인 포차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도전스토리를 소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일반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오픈 3일 만에 2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사 브랜드 미디어인 미디어동원 내 NG포차 사연 이벤트를 병행하며 고객 참여의 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피츠 소셜미디어, 더에스엠씨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피츠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페르소나 마케팅’ 방식으로 소셜미디어 운영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전용 모델을 차용,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루는 형태다.
소셜미디어 성향에 맞춰 페이스북에서는 남자 모델, 인스타그램에서는 여성 모델을 적용해 기존 콘텐츠에 변화를 주었고 이로 인해 피드 내 인터렉션 반응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10배 이상의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페르소나 마케팅 방식이 다양한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주류 업계에서도 피츠를 시작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는 “(해당 여성모델은) 인스타그램만 모델인가 봐요 ㅋㅋ 예쁘시다. 이분 모델 아닌가?ㅋㅋ”, “, “사진들이 다 느낌 있네요! 저랑도 소통해주실래요??”, “저도 피츠 너무 좋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