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듀테크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빅데이터'다.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을수록 정확하고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용 학습기를 통해 그동안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지금도 하루 최대 1,400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 규모 대비 국내 최대의 학습 빅데이터 수집 규모이며, 이를 통해 국내 교육 서비스 중에서 가장 세밀하고 다양한 학습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조용상 전무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분석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AI학습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담임교사가 학생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여 적합한 학습과정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1:1 맞춤형 학습환경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며 “수집된 학습 빅데이터에 기초하여 학습 성과와 관련된 다양한 예측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적 저하 또는 학습 이탈과 같은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여 필요한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습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고충을 해결하여 학습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며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습분석 서비스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