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회는 “부당한 공동행위 규제의 최근 동향”(정재훈 이화여대 법전원 교수),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법적 규율”(오병철 연세대 법전원 교수), “변호사 윤리연수”(이호일 변호사, 대한변협 윤리이사) 등 변호사 업무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강우현의 백지상상”(강우현 탐나라상상그룹 대표이사)과 재테크에 관심 있는 변호사들을 위해 “2019년 글로벌 주식 전망”(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주식팀장) 등 유익한 강의도 준비했다.
한편, 3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친교의 밤)에는 이재권 제주지방법원장 권한대행, 송삼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연수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개회식은 ‘변호사공익대상’과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제정한 상으로 올해 일곱 번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로 개인부문에는 황필규 변호사(서울회)가 선정되었고, 단체부문에는 법조공익모임 나우가 선정됐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