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해적왕 작스톰’ 7월 25일 개봉

기사입력:2018-07-12 14:14: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올여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글로벌 합작 애니메이션 ‘해적왕 작스톰(Zak Storm)’이 한국에 상륙한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오는 7월 25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해적왕 작스톰’의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적왕 작스톰(감독 필립 귀엔)’은 호기심 가득한 소년 ‘작스톰’이 서핑을 즐기던 중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진 후 악당과 맞서 싸우며 최고의 해적왕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해양 액션 어드벤처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스톰과 친구들의 모험과 활약상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 통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프랑스 최대의 기획사 자그툰, 메소드 애니메이션과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이 뭉쳐 탄생시킨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작스톰’과 말하는 칼 ‘칼라브라스’, 버뮤다 최강의 드림팀 ‘세븐씨’와 그 뒤로 보이는 신비한 배 ‘케이아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메가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광활한 버뮤다의 일곱 바다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성우진의 더빙 역시 또 하나의 기대요소다. ‘미니특공대’의 엄상현, ‘명탐정 코난’의 김성혜,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최석필, 그리고 ‘터닝메카드’의 최낙윤 성우가 각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글로벌 프로젝트 작스톰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공식 추천작이자 하반기 기대작으로, 완구와 TV 시리즈 등으로도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라며, “더운 여름, 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과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전에 없던 새로운 히어로의 다이내믹한 모험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해적왕 작스톰’은 오는 7월 25일, 극장가 최고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장에 출격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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