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민국의 사내 변호사와 기업법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마포구 피스센터에서 '기업법무 담당자의 이야기와 취업공략 맞춤형 컨설팅'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법무협회는 다가오는 2018년 상반기 공채시기에 대비해 졸업(예정)인 로스쿨 및 법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법무 아카데미를 개최해 기업법무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기업의 사내 법무팀에 입사할 수 있는 취업전략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첫 강연자로 조천권 한국기업법무협회 이사(前GS홈쇼핑 법무팀)가 ‘기업이 원하는 법무담당자의 소양과 자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두번째 강연은 최우영 한국기업법무협회 이사(前일진그룹 법무팀)가 ‘기업 내 법무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조천권 이사, 최우영 이사, 김준희 White&Case LLP파트너(前현대중공업 법무팀), 정익상 김앤장 변호사(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 허동원 한국기업법무협회 부회장 등이 수강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분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한 이승희 담당자는 “법무팀은 다른 여러 부서에 비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이번 아카데미가 기업의 사내 법무팀에 취업을 희망하는 법학도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뜻 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