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스웨덴 RJ와 인문사회 연구협력 논의

기사입력:2026-10-15 18:23:11
[사진=한국연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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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이하 연구재단)은 10월 14일(수) 대전청사에서 스웨덴 인문사회과학 연구지원기관인 릭스방켄스 유빌레움스폰드(Riksbankens Jubileumsfond, 이하 RJ) 대표단을 초청하여 간담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웨덴의 인문사회과학 연구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지원 체계와 양국 간 국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RJ는 스웨덴 중앙은행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독립 연구지원재단으로, 출연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기금의 운용수익 등을 활용하여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개인연구, 집단연구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과학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카 헤딘(Marika Hedin) RJ 대표를 비롯하여 프레데릭 룬드마크(Fredrik Lundmark) 연구사업 전문관리자 등 RJ 대표단이 참석했다.

RJ 대표단은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의 역할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고, 양 기관의 연구지원 체계 검토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자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 강연에서는 RJ의 연구지원 경험과 스웨덴의 연구환경을 소개하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들의 성취를 살펴보며 세계적 연구성과를 가능하게 한 연구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취를 위해서는 연구자의 장기적이고 자율적인 탐구를 뒷받침하는 연구환경과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며, 연구지원기관은 새로운 지식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의 높은 연구개발 투자 수준과 연구자 규모를 소개하고, 스웨덴의 국제공동연구 현황을 바탕으로 양국 간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인문사회과학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정책결정자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연구성과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RJ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적 과제에 주목하고, 양국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여 인문사회과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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