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기관 모집…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

기사입력:2026-10-01 17:51:18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할 ‘2027~2028년 전문협약기관’을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할 ‘2027~2028년 전문협약기관’을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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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학교 밖 전문지원체계를 확대한다.

2027년부터 2년간 관내 초·중·고 학생의 진단과 학습지원을 맡을 ‘전문협약기관’을 오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인천시교육청이 밝혔다.

협약기관의 지원 대상은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이다. 전문기관에서 심층진단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에 맞춰 학생별 학습지원 방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는 형태와 전문기관이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이 함께 적용된다.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가운데 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두 분야에 모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관을 선정할 때는 기존 운영 실적도 살핀다. 2025~2026년 협약기관은 해당 기간 운영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신규 기관을 포함한 모든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학교 안팎을 오가는 지원인력의 자격과 안전도 관리 대상이다. 참여 인력은 사업 시작 전에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을 조회해야 하며, 학교에 방문하는 인력도 사전에 같은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의 운영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신청 기관은 관련 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10월 23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으로 제출해야 하며, 세부 자격과 제출서류는 인천시교육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학교에서 학습에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을 전문기관의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밖 전문자원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진단 결과에 맞춰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촘촘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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