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중학교 과밀 해법 점검… 학교 공간·학군 조정 살펴

기사입력:2026-09-30 19:13:47
[손성익 의원은 한가람중·다율중·산들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손성익 의원은 한가람중·다율중·산들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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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손성익 경기도의원이 파주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을 살피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29일 한가람중·다율중·산들중을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별 여건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서는 학생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뿐 아니라 체육시설과 급식환경, 학교 주변 안전 등 각 학교가 안고 있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2024년 개교한 다율중은 신설 학교임에도 학생 수가 늘면서 교실 내 사물함과 책상 사이 공간 등이 좁아진 상황이다. 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공간을 보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산들중은 학생 수에 비해 급식실 공간이 부족해 점심시간 내 식사가 어려운 학생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소운동장과 농구장 개선 외에도 기간제 교사 채용 승인 절차와 스마트기기 배터리 관리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나왔다.

한가람중에서도 운동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학교 주변 순찰 강화와 노후 창문·출입문·인조잔디 교체, 교문 앞 신호체계와 안전펜스 개선 등 학교 밖 안전환경에 대한 의견도 전달됐다.

파주지역 전체의 학생 배치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학군 조정 논의도 이어진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내년 중학군 조정 용역을 추진하고 학부모 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손 의원은 앞서 제393회 임시회에서 파주지역 중학교 과밀 문제를 지적하고 학군 조정을 위한 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학교 공간과 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고 지역별 현안을 후속 조치로 연결할 방침이다.

손성익 의원은 학군 조정 과정에서도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고, 학교 주변 순찰과 등하굣길 안전 문제는 경찰 및 파주시 등과 협력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30일과 10월 1일 파주지역 중학교 3곳을 추가로 찾아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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