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인제군,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2026-09-28 14:46:58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5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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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으로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차 주관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과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가 2년 연속 같은 무대에서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올해 총 6개 라운드로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4라운드다.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기반 전용 경주차량이 출전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TCR 월드 투어는 20여 개 권역별·국가별 대회 중 최상위 투어링카 대회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i30 N과 아반떼 N 기반 경주차량을 판매·지원해 TCR 월드 투어에서 팀 부문 2회, 드라이버 부문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아반떼 N TCR로 출전 중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팀 챔피언십 2위, 소속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 격차를 10포인트로 좁힌 상태여서 이번 인제 대회가 시즌 챔피언십 향방을 가를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방문 고객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드 워크와 피트 워크로 경주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고, 버스 등 차량으로 트랙을 체험하는 서킷 사파리와 N 택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N 키즈존 ▲N 미니카 ▲키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N 양산 차량·퍼포먼스 튜닝 파츠 전시, N 공식 상품 구매 공간도 마련된다.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FIA TCR 월드 투어가 한국에서 2년 연속 개최된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고객과 팬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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