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코이카, 제19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

기사입력:2026-09-14 20:58:06
[사진=코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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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외교부와 코이카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AI’를 주제로 제19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발협력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AI·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 관계자와 일반인 등 약 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개발협력 전략과 인프라, AI 거버넌스를 다룬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정부의 AI·과학기술 ODA 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과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 등이 관련 논의에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술을 개발협력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다룬다. 식스티헤르츠가 베트남 재생에너지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와드와니 AI가 인도 보건의료 분야의 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노르웨이개발협력청은 공여기관의 디지털화 전략과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은 ‘한·중앙아시아 AI ODA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한다. 코이카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등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AI·디지털 협력 현황과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AI·디지털 정책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코이카 AI 파트너스 페어’가 열린다. 코이카 기업협력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 10개사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발협력 사업 사례를 소개한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내 AI 기술을 활용한 개발협력을 확대하고 한·중앙아시아 AI ODA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기구 등과 AI 분야 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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