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울산포럼서 AI시티 구상 제시

기사입력:2026-09-13 16:31:38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제조업과 시민 생활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예술을 결합하는 ‘AI시티’ 구상을 제시했다고 SK가 1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울산의 미래 방향으로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 울산’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며 “제조AI에 기술과 제조 관련 솔루션 및 데이터를 더해 발전시키고,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여 나가며,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모두의 AI’는 SK가 구상 중인 시민 대상 AI 에이전트다. 개인 맞춤형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범용 챗봇과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기관·기업의 생활 밀착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는 실행형 AI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

최 회장은 AI 분야에서 속도와 규모, 안전에 더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제조AI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AI 시대 역량으로는 생각 근육과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을 꼽았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고민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과 회복탄력성,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Leading AX, Smart Life 울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SK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울산시, 울산시의회,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Physical AI Wave, 제조 AX 대전환’과 ‘AI for Everyone, Smart Local 울산’ 등 2개 세션에서 제조업의 AX 정책과 피지컬 AI 실행 전략, 지역사회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경상 SK텔레콤 AI CIC 사내독립기업장은 ‘울산 시민을 위한 모두의 AI’를 소개하고 SK의 AI 역량과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SK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5.7배 늘어난 규모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성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과 연계한 ‘WAVE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도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ad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682.44 ▲55.18
코스닥 806.24 ▼6.17
코스피200 1,052.32 ▲9.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690,000 ▲791,000
비트코인캐시 297,900 ▲2,900
이더리움 3,286,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9,820 ▲15
리플 1,762 ▲10
퀀텀 1,184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620,000 ▲774,000
이더리움 3,285,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9,825 ▲10
메탈 378 ▼2
리스크 367 ▲31
리플 1,760 ▲10
에이다 266 0
스팀 83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670,000 ▲740,000
비트코인캐시 297,700 ▲2,100
이더리움 3,287,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9,830 0
리플 1,761 ▲10
퀀텀 1,225 0
이오타 5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