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베이징에 중국 두 번째 단독 매장

기사입력:2026-08-10 19:04:59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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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JUUN.J)는 미스토홀딩스와 중화권 유통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준지는 7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에 입점한 데 이어 쓰촨성 청두에 매장을 열었으며, 8월에는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신규 매장을 마련했다. 베이징 매장은 현지 주요 패션 브랜드가 모인 상권에 위치한다.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 구성도 적용했다. 일부 상품은 중국 시장 전용으로 제작했으며, 베이징 매장에는 현지 신진 서예 작가가 준지의 한글·영문·중문 브랜드명을 조합해 만든 이미지와 영상을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현했다.

준지는 중화권 사업 확대와 함께 배우 안효섭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베이징 매장 개점 행사에는 안효섭과 중국 배우 황이가 참석했으며 현지 유통·패션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도 자리했다.

준지는 현재 남성복과 여성복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에서는 홀세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미스토홀딩스와 협력해 중국 내 단독 매장 중심의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중국 내 유통 확대에는 미스토그룹의 현지 사업 역량도 활용된다. 위챗과 샤오홍슈 등 현지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준지는 티몰 입점과 청두, 베이징 매장 개점을 통해 중국 사업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반을 함께 마련했으며 현재 남녀 패션 상품을 모두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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