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한인회관 앞에서 (왼쪽부터) 이레네 갈베즈(Irene Gálvez) 현대 칠레 대리점 판매 총괄 매니저, 하상욱 칠레 한인회장, 펠리페 사이투아(Felipe Saitua) 기아 칠레 대리점 총괄 매니저가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의 거리’는 한국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곳으로, 한류 인기에 힘입어 주말마다 많은 현지인이 방문하며 지난 14일 공식 명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한인회는 교민 기부금으로 민간 경비업체를 통해 야간 순찰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기증을 결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차량 지원을 넘어 한국 기업이 현지 한인사회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동참해 모국 기업과 재외동포 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유지비 부담이 낮은 전기차를 활용해 야간 치안 공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칠레에서 2010년 강진 당시 성금 20만 달러 지원과 현대모비스 순회 정비 서비스 제공, 2016~2018년 발파라이소 환경 개선 및 아동 교육 지원, 중형 트럭 2대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증, 2019~2023년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아의 2023년 산티아고 노후 공원·복지시설 친환경 재정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