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의료 협력망 확대… 의료기관·유치업체 연결 강화

기사입력:2026-07-29 20:49:40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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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국제의료 전문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해외 환자 유치 기반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2026 경기도 국제의료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간 협력 확대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취업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희망 국가와 협력 분야를 사전에 분석해 상담 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간 24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으며 상담 신청자는 모두 현장 매칭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58개 기관,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생 21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 상담은 의료기관이 고정된 상담석을 운영하고 유치업체와 국제의료코디네이터가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31개 상담 테이블에서 15분씩 8차례 상담이 이어졌으며, 해외 환자 유치 협력과 전문인력 채용을 동시에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국제의료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의견 공유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기관과 유치업체는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했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들은 국가별 의료서비스 수요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해외홍보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를 신규 채용하거나 인턴십을 운영하는 기관에는 인턴십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중증환자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13개국과 30건의 정부 간 국제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해외 의료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제의료 분야 주체들이 직접 만나 협력 가능성을 넓히고 후속 사업까지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국제의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도의 글로벌 의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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