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경기도의원, 도정 인사 공백과 재정 운영 방식 개선 필요성 제기

기사입력:2026-07-25 08:34:17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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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경기도 주요 보좌기관의 공석 장기화와 재정 운용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희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지방선거 이후 주요 간부와 보좌기관의 공석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속한 인사를 통한 도정 운영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의회사무처에 전달된 예산 감액 요구 방식을 문제로 제기했다. 1억 원 이상 사업의 집행잔액에 일률적으로 60% 기준을 적용해 총 130억 원의 감액을 요구한 것은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가 제시한 채무 7조 원 규모를 근거로 한 재정위기 진단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를 진단하고 있는 만큼, 공식적인 분석과 평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존 사업의 축소나 중단이 행정 운영과 도민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중장기적인 재정 운용 방향과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희 의원 측은 "1억 원 이상 사업의 집행잔액에 60% 기준을 일괄 적용한 감액 요구와 채무 규모를 중심으로 한 재정위기 판단은 충분한 협의와 객관적인 분석이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재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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