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생 대응 의정활동 강화... 9월 추경 심의 착수

기사입력:2026-07-23 17:49:33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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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고물가와 이상기후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경기도의회가 민생 안정과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후반기 의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23일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과 책임 있는 재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남 의장은 최근 이어지는 고유가·고물가·고환율과 폭염·폭우 등 복합적인 경제·기후 여건이 도민의 생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 상인과 농업인, 현장에서 일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정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의정 운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함께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며 민생 현안 앞에서는 협력을,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는 견제와 균형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 요인을 함께 점검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안정을 동시에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선출,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등 후반기 의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상임위원회 구성이 원만히 마무리된 데 대해서는 대화와 합의를 통해 협치의 출발을 만들어 준 양당 교섭단체와 전체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392회 임시회는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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