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 기간시설 대기질 개선 협력 강화... 환경사업 고도화 추진

기사입력:2026-07-23 17:07:15
[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2026년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인천시 제공]

[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2026년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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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국가 주요 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들과 환경개선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공동사업을 이어간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2026년 인천클린공사협의회 환경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환경개선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대기환경 관리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천시와 함께 인천클린공사협의회를 구성해 국가 기간시설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체결한 제3단계(2025~2029년) 환경개선사업 협약에 따라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개선사업 성과도 확인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난해 606억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375톤을 감축했으며, 올해는 3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시설 개선과 노후설비 정비,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설비 확충, 비산먼지 저감, 수림대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설비 운영과 환경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사업' 참여 확대를 제안하는 한편, 오는 9월 4일 열리는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의회 소속 기관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환경개선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2025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환경개선에 기여한 기관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승환 환경국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대기질 개선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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