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가동... 관광지 교통편 확대·안전관리 강화

기사입력:2026-07-22 19:24:00
[인천터미널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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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맞춰 인천시가 영종·용유와 강화, 옹진 등 주요 관광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안전 관리체계도 강화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2026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계절별 교통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수송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휴가철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는 대중교통 공급을 늘리고, 상대적으로 이용이 줄어드는 노선은 운행 규모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영종·용유와 강화, 옹진 방면은 고속버스 2대·2회, 시외버스 3대·3회, 연안여객 2척·7회를 추가 투입한다. 반대로 시내버스는 지역별 수요 변화에 맞춰 감차 등 탄력 운행하고, 인천지하철은 별도 조정 없이 기존 운행체계를 유지한다.

인천시는 또 특별교통대책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수단별 운행 현황과 주요 관광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과 군·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앞서 버스·택시·도시철도와 관련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교통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수송체계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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