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기사입력:2026-07-16 10:52:52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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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경기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부터 종합평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조기개입 서비스,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장애아동 지원 기능을 추가해 출범한 지역 지원 거점이다.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라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조기개입 서비스,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종합평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전국에서 장애아동지원센터를 별도 공간으로 단독 운영하는 사례다. 다른 지역에서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장애아동 지원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보건복지부 이고운 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기준 18세 미만 등록장애인이 2만4883명으로 전국에서 장애아동 지원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등록장애인의 4.2%이며, 18세 미만 아동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1.3%다.

센터는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영유아 보호자가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초기상담부터 종합평가,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18세 미만 장애아동·청소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71개월 미만 영유아 조기개입 서비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지원 등이다.

센터는 총면적 272㎡ 규모로 전문 상담실과 양육지원실, 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상담, 교육, 가족지원,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이번 개소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개입은 물론, 경기도 내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와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안에서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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