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예일대와 비뇨의학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2026-07-14 17:57:47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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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제1회 예일-고려대학교 비뇨의학 심포지엄(The 1st Yale-Korea University Ur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 비뇨의학 분야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부터 교육·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아이작 김(Isaac Yi Kim) 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7명과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강석호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AI 기반 전립선암 진단과 로봇수술, 방광암 치료 전략, 남성 건강과 기능성 성선기능저하증, 전립선절제술 후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수술, 신장·요로결석 치료, 한·미 전공의 수련 체계 비교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아이작 김 예일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과장은 기조강연에서 미국 의료보험제도의 발전 과정과 의료시스템의 구조적 과제를 소개하고, 독일·일본·스위스의 의료보장 체계와 비교를 통해 미국 의료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와 함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예일 뉴헤이븐 병원(Yale New Haven Hospital)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원 교류, 임상 참관, 전문 연수,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운영, 임상·학술 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려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강석호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와 예일대학교가 다년간 쌓아온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된 첫 비뇨의학 공동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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