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후부·환경공단과 ‘플러그 앤 차지(PnC)’ 인증 체계 구축 MOU

기사입력:2026-07-07 17:29:12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EV인프라전략실장 정규원 상무, 기후에너지환경부 박판규 탈탄소녹색수송혁신과장, 한국환경공단 홍철규 친환경모빌리티처장이 ‘국내 전기차 PnC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EV인프라전략실장 정규원 상무, 기후에너지환경부 박판규 탈탄소녹색수송혁신과장, 한국환경공단 홍철규 친환경모빌리티처장이 ‘국내 전기차 PnC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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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국내 전기차 PnC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운영해 온 PnC 인증서 및 인증서 발행 권한을 기후부에 무상 이관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정부 통합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부는 시스템 관리·지원을 담당한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 연결만으로 회원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국제 표준 기술로, 차량과 충전기 간 암호화 인증 방식을 적용한다. 그동안 제조사 및 충전 업체마다 PnC 인증 방식이 달라 고객 불편과 기술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물론 해당 기술을 탑재한 국산·수입 전기차 고객과 다양한 충전 사업자가 표준화된 PnC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기차 고객 누구나 보다 편리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을 무상 이관한다”며 “그룹의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EV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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