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청소년 중독 예방 강화… 학교 찾아가는 체험교육 운영

기사입력:2026-07-07 19:00:56
[인천시교육청은 6일부터 '2026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6일부터 '2026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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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과 마약 등 각종 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캠페인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학교별 일정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현장에는 도박과 마약, 음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이 이어진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익히고 예방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운영 대상은 부평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선학중학교,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인천효성중학교, 인천가좌고등학교,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인천미송중학교, 인제고등학교 등 8개 학교다.

기관별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 위험도 OX 퀴즈와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삼산경찰서는 VR을 활용한 예방 체험을 마련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컬링게임과 대형 젠가를 활용한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담배 거절 문구 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검사와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부평구·연수구·계양구·남동구·제물포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 예방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교육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지원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협하는 유해 환경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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