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경정 신인선수 5명, 실전 적응경주 돌입... 하반기 데뷔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2026-07-06 18:01:00
경정 18기 신인선수 5명(왼쪽부터 이신호, 이명현, 김준영, 이은지, 김상범).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18기 신인선수 5명(왼쪽부터 이신호, 이명현, 김준영, 이은지, 김상범).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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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올해 선발된 경정 18기 신인선수들이 선배 선수들과 함께 실전 적응경주를 치르며 프로 무대 첫 경쟁에 나선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8회차부터 32회차까지(7월 8일~8월 6일) 18기 신인선수들의 적응경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는 신인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전 선수는 18기 5명과 17기 10명, 16기 10명 등 모두 25명이다. 신인 기수 규모가 적은 점을 고려해 별도 신인 경주 대신 기존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방식으로 편성했다. 28~30회차는 플라잉스타트(FS) 방식으로, 31~32회차는 온라인스타트(OS)와 플라잉스타트(FS)를 병행해 운영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경정훈련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김상범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졸업경주 우승과 함께 훈련원 모의경주에서 승률 38.4%, 삼연대율 81.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스타트와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명현은 모의경주 승률 24.0%를 기록했고, 김준영은 18기 최연소 선수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수 유일의 여성 선수인 이은지와 이신호도 이번 적응경주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적응경주는 신인들에게 데뷔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선배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경기 운영과 스타트 감각을 익히고 정규 경주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신예들의 성장 여부가 하반기 경정의 새로운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신인선수들이 실제 경주를 경험하며 자신감과 경기 운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응경주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실전 상황을 경험한 만큼 정규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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