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

기사입력:2026-07-02 19:00:36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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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현대위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상남도가 총괄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장애인 고용 사업이다. 경남 지역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8월 채용을 앞둔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터'에 7.5%의 지분을 투자한다. 이 사업장은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근로자는 미술과 음악 활동, 스포츠 훈련,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2027년까지 장애인 근로자 200명을 채용하고 이후 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난해에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재성'에 18%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한 샐러드와 커피 등을 구매해 임직원 선물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장과의 용역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카(Dream Car)'를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포함한 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고용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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