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유로사토리 2026 첫 참가

기사입력:2026-06-16 18:14:03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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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현대위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처음 참가해 화력체계와 모빌리티 부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70개국 2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공개했다. 대표 전시품인 ‘경량화 105㎜ 자주포’는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형태로 개발됐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자주포는 기존 국군 차륜형 자주포 대비 무게를 줄였으며 최대 사거리 18㎞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사격지휘차량과 탄약운반차량을 함께 운용하도록 구성됐으며,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송도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도 함께 전시한다. RCWS는 원격으로 전장 상황을 확인하며 사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전시 부스에는 7.62㎜ 기관총을 탑재한 소형 RCWS와 관람객 체험용 운용장치가 마련됐다.

또한 K2 전차에 적용되는 120㎜ 포열과 K9 자주포용 155㎜ 포열도 모형(Mock-up) 형태로 전시한다.

모빌리티 부품으로는 ‘2속 ATC(Active Transfer Case)’를 공개한다. 이 부품은 오프로드 환경에서 구동력을 분배하는 장치로, 현재 기아의 픽업트럭인 기아 타스만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화포 체계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유로사토리에 처음 참가해 방산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화포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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