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스탠다드, 신용회복위원회 출신 도산 전문 박영규 변호사 영입

개인도산 사건 440여건 진행, 현장에서 검증된 도산 전문가 합류 기사입력:2026-06-16 09:54:49
박영규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스탠다드 제공

박영규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스탠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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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법무법인 스탠다드가 신용회복위원회 사내변호사 출신의 박영규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이자 감면·원금 조정 등 채무조정절차(개인워크아웃)를 운영하며, 연간 수만 명에 달하는 채무자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특히 소득이 낮아 월 변제금 납부 자체가 어려운 채무자의 경우, 법원 절차인 개인회생·파산신청까지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일반 채무조정 기관과 차별화된다.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변호사들은 신청서 작성부터 채권자목록 정리, 법원 보정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실제 채무 위기 현장에서만 체득할 수 있는 실무 감각을 갖추게 된다.

박영규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한 뒤,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3년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사내변호사로 근무했다. 재직 기간 동안 파산 360여 건, 개인회생 80여 건 등 총 440여 건의 개인도산 사건을 직접 수행했으며, 이는 개인도산 분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풍부한 실전 경력이다.

2023년에는 도산전문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며 현장 경험에 더해 전문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법무법인 스탠다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개인회생·파산 분야에서 의뢰인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은성 대표변호사는 "박영규 변호사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수백 건의 도산 사건을 직접 수행한 몇 안 되는 현장 전문가"라며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보다 실효성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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