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인권경영위원회 개최…인권경영 추진계획 의결

기사입력:2026-06-11 19:46:32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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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026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경영 계획과 정책을 심의·권고하는 기구다. 김인중 사장을 위원장으로 노사 대표와 고객, 인권, 노무, 법률, 여성 분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2026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인권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윤리·인권 의식 제고와 윤리경영 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한 결과 임직원 인권정책 인지도 92%, 인권영향평가 종합점수 99.8점을 기록했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체감형 인권 문화 정착과 구제절차 실효성 확보’를 목표로 ▲인권경영 추진 기반 강화 ▲인권존중 조직문화 내재화 ▲인권 보호·구제절차 실효성 확보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대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공사는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와 구제절차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인공지능(AI) 인권상담사, 지역별 인권리더, 찾아가는 변호사로 구성된 3단계 상담창구와 익명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의 인권 역량 강화와 행동규범 정착을 지원하고, 농어촌 지역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인권·안전 보호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를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날 의결된 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최종 실적과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와 구제절차를 강화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농어촌지역 이해관계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어촌 현장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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