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광주글로벌모터스, 전력 신산업 활성화 협력

기사입력:2026-06-11 18:03:00
 전력거래소와 광주글로벌모터스와 MOU 체결 전경. (사진=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와 광주글로벌모터스와 MOU 체결 전경. (사진= 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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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미래 모빌리티와 전력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정보 교류 및 광주·전남 전력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향 공유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기반의 전력·에너지 신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기술 협력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전력산업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해 추진됐다. 특히 전기차를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이자 전력계통의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 특화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주요 협력 분야로 꼽힌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전기차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월 제주 지역 V2G(Vehicle-to-Grid)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한 이후 전기차와 전력망 연계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협약도 지역 생산·지역 소비 기반의 에너지 생태계 구축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내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이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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