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큐티코리아와 양자기술 활용 공공안전 실증사업 추진

기사입력:2026-05-19 19:07:33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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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양자기술을 활용해 하수 속 마약류를 감시하는 국내 최초 공공안전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양자 기술 도입·전환(QX) 기반 시민체감 공공안전 실증사업’ 수행기업으로 ㈜지큐티코리아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양자산업 육성과 공공분야 실증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시측은 “핵심 과제는 ‘양자기술 기반 하수중 마약류 감시 플랫폼 실증’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양자센서를 활용, 하수 내 미세 농도의 마약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감시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증한다”며 “지큐티코리아는 양자기술 기반 단일광자검출기(Si-SPD)로 극미량 마약류 검출 성능을 검증하고, 참여기관 ㈜카티스는 현장 검출 데이터 실시간 수집·전송·연동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맡아 데이터 보안성·운영 효율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어 “기존 실험실 중심 하수 마약류 분석(시료 채취→결과 도출 장시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이상 징후 즉시 감지하는 ‘스크리닝 기반 감시체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약류 확산 대응력을 높이고 공공안전·환경·보건 분야 양자기술 실증을 확대하며, 양자·AI·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정부의 ‘K-양자 클러스터’ 지정에도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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