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 코리안더비 끝으로 현역 은퇴

기사입력:2026-05-07 17:59:07
[로이슈 전여송 기자] ‘경마 황태자’로 불려온 문세영 기수가 지난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9회 코리안더비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7일 마사회에 따르면 문세영 기수는 마지막 경주에서 ‘머스킷클리버’와 함께 출전해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날 제1경주에서는 ‘파카샤인’으로 우승하며 현역 마지막 승리를 기록했다.

경주 후 인터뷰에서 문세영 기수는 “하루하루 후회 없는 경주를 위해 노력했다”며 “오늘만큼은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밀양 출신인 문세영 기수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체육교사의 권유로 기수 시험에 응시하며 경마계에 입문했다. 2001년 경마교육원 20기로 데뷔한 이후 2003년 최단기간 100승, 2008년 연간 최다승 기록 등을 세우며 한국 경마 대표 기수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통산 1000승을 달성하며 박태종 기수의 기록을 단축했고, 2020년에는 영예기수로 헌액됐다. 지난 3월에는 한국 경마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2000승 고지에 올랐다.

은퇴 기준 통산 성적은 9615전 2055승으로, 역대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박태종 기수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대상경주 48회 우승과 최우수 기수 10회 선정 기록도 남겼다.

문세영 기수는 ‘지금이순간’과 ‘청담도끼’, ‘문학치프’, ‘어마어마’, ‘심장의고동’, ‘라온더파이터’ 등 주요 경주마들과 활약했다. 2022년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어마어마’와 함께 한국 기수 최초 국제등급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했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해 연쇄 낙마 사고로 흉추 골절 부상을 입은 뒤 재활을 진행해 왔으나 은퇴를 결정했다. 오는 7월부터는 조교사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6월 공식 은퇴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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