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재위, 공무원 정원 350명 증원안 가결

일반직 62명·소방직 288명 증원
국가정책 대응·현장 인력 확충 반영
지방채·재정 운용 우려도 제기
기사입력:2026-04-30 15:26:14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었다.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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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공무원 정원 확대를 담은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경기도 공무원 정원은 기존 1만 6,252명에서 1만 6,602명으로 350명이 늘어나며, 일반직 62명과 소방직 288명이 각각 증원된다.

증원 배경에는 통합돌봄과 자살예방 등 국가 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 수요 반영, 소방 현장 대응력 강화가 포함됐다. 특히 소방 인력은 채용 이후 약 6개월간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당초 1차 회의에서 사전 설명 부족과 내용 충실성 문제로 보류됐으나, 이후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주요 쟁점을 재검토한 뒤 이번 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회의에서는 재정 운영과 관련한 우려도 제기됐다. 양우식 의원은 도의원 정수 증가에 따른 정책지원 인력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혜원 부위원장은 지방채 발행과 예산 운용의 적절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도의회는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만큼 집행부와의 정책 조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도정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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