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씨월드서 올해 또다시 돌고래 폐사

낙동강유역환경청도 기업 영업기밀 보호 이유 공개 거부 기사입력:2026-04-30 13:10:26
(사진제공=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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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거제씨월드에서 올해 또다시 돌고래가 폐사했다. 2014년 개장 이후 16번째이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는 거제씨월드내 돌고래류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던 중 먹이활동 시간에도 큰돌고래가 6마리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직원들에게도 확인해보니 6마리라고 답변을 받았다. 작년 12월말까지 거제씨월드에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현장 점검을 할 때 7마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올해 4월에 6마리밖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한 마리의 큰돌고래가 폐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 단체는 어떤 돌고래가 죽었는지, 사망 날짜는 언제인지 그리고 사망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거제씨월드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이 없었으며, 핫핑크돌핀스가 4월 초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폐사신고서와 부검소견서 등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했는데,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지금까지 정보공개를 거부해 이의 신청을 하고, 몇몇 의원실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던 중 한국일보에서 기사를 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참고로 사인은 좌측 만성 폐렴 및 심낭염, 발병 연월일은 2025년 9월 20일경, 폐사는 2026년 1월 21일이라고 한다.

거제씨월드는 또다시 돌고래 사망 사건이 알려지면 시설 운영에 타격이 생긴다는 이유로 환경부 낙동강유역청에 절대로 돌고래 사망 사실을 외부로 알리지 말라고 했고, 이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에도 낙동강유역청은 기업 영업기밀 보호를 이유로 계속 거부를 하고 있다.

거제씨월드는 2014년 개장한 돌고래쇼장으로서, 개장 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이 시설 내에서 사망한 돌고래는 총 16마리이다. 이는 국내에서는 공식 확인된 기록으로는 한 시설 내 고래류 최다 사망 기록으로서, 이곳이 '돌고래 무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고 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동물, 환경, 시민사회단체들과 한목소리로 국회에서 동물학대 시설인 거제씨월드 폐쇄와 해양동물 생추어리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후 국회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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