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반품일 직접 지정 서비스 도입…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지정 가능

기사입력:2026-04-21 19:43: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GS샵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고객이 반품 수거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했다. 반품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GS샵에 따르면 현재 반품 요청 건의 약 97%는 익일에 수거되고 있다. 그러나 고객이 외출 등의 사유로 당일 반품이 어려운 경우가 약 3% 발생한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불편과 함께 재방문 수거에 따른 물류 비효율을 함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착일 선택 서비스 적용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GS샵 물류센터 입고 상품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협력사 수거 배송 상품과 협력사 직접 배송 상품까지 대상을 넓혔다. 도착일 선택 가능 상품 비중은 기존 55%에서 약 90%로 증가했으며, 신선식품까지 포함됐다.

GS샵은 올해 1월 자체 고객 조사에서 도착일 선택 배송을 원한다는 응답이 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문 화면과 반품 단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도 개편됐다. 고객이 도착일과 수거일 옵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했다.

이종현 GS샵 물류기획팀장은 “고객이 배송과 수거 일정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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