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한 그루 없는 '콘크리트 인천 계양구의회'... 주인은 시민인가 의원인가?

기사입력:2026-04-07 21:43:54
기념 석판은 있는데 기념 식수는 없었다.

기념 석판은 있는데 기념 식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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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 개축한 청사가 조경 사업이 전무한 삭막한 콘크리트 바닥 위에 덩그러니 놓인 것은 시민을 위한 벤치가 아닌 '의장 성함'이 박힌 돌판 뿐이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 계양구의회 앞마당의 풍경이다. 7일 현장에서 확인한 계양구의회 청사는 '1인 1실'이라는 의원들의 화려한 집무 환경과는 대조적으로, 시민들이 머무를 공간은 전무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당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석조 기념석이다. 공사 완료를 기념한다며 세워진 이 돌판에는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름이 선명하게 박혀 있다. 정작 시민들이 기대했던 '초록색' 녹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독립 청사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택해 예산을 절감했다는 명분은 좋았으나, 결국 그 혜택은 의원들에게만 돌아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표방해온 의회가 정작 구민의 휴식권보다 자신들의 공적 치하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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