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효과분석…“오조작 53% 감소”

기사입력:2026-04-06 14:04:19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모습.(사진=TS)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모습.(사진=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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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차량에 장착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가 비정상적 가속을 제어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뿐 아니라 급출발·급가속 등 위험한 운전행태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간 법인택시(고령 운전자 중심)를 대상으로 실시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및 속도제한장치 장착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TS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2개 법인택시 회사의 227대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총 운행거리 211만7423km, 총 운행시간 10만8975시간의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정상적이지 않은 가속을 인식해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3628회 작동했고, 과도한 과속상황에서 ‘속도제한 기능’은 31만6099회 작동했다.

아울러 올 1월을 기준으로 장치의 작동 횟수를 비교한 결과 오조작 방지 작동 횟수(PUA : Prevent of Unintended Acceleration, 페달 오조작 방지기능 작동 이벤트 횟수)는 2025년 12월 0.204회/100km에서 2026년 2월 0.095회/100km로 53.4% 감소했고, 속도제한 작동 횟수(BTO : Brake Throttle Override(속도 제한장치 작동 이벤트 횟수)는 같은 기간 16.61회/100km에서 13.12회/100km로 2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S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장치가 비정상적 가속 상황을 직접 제어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부여해 급출발·급가속 등 위험한 페달오조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운행기록자료(위험운전행동)와 연계한 효과분석 결과, PUA는 급가속·급감속·급출발 상황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BTO는 과속·급감속·위험추월 상황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S 관계자는 “장치의 개입이 위험운전 행동과 밀접하게 연동됨에 따라 단순히 돌발상황에 대한 제어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험행동 억제와 운전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예방관리 수단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패달오조작 방지장치가 위험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가속을 직접 제어해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운전자의 위험한 페달조작과 속도관리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예방관리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지속 확대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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